첨단 소재 전문기업 '한국카본'이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290억 원 규모 항공기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

2031년까지 10년간 중형 제트기 걸프스트림 G280 꼬리 날개 구조물을 공급합니다.

​

'한국카본'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내 최초 민항기 KC100 내장 패널, 유럽 항공사 컨소시엄 기업 에어버스의 민항기 A350 비즈니스 클래스 구조물 등을 성공적으로 제작, 납품한 바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AS9100, 미국 항공사 보잉의 복합재료소재품질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

'한국카본'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민군 항공기 기체 구조용 복합소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라면서,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24_0001557953&cID=10401&pID=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