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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그룹', 친환경 혁신 소재 개발 박차

  • 2022-01-11

 

무기화학 소재 전문 '태경그룹'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혁신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태경그룹'은 단양2공장에서 생산하는 소석회에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연간 6만 톤 규모의 탄산칼슘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처리된 이산화탄소 양은 2만 9,000톤, 60년 된 소나무 600만 그루가 흡수하는 데 1년이 소요되는 규모입니다.

'태경그룹'은 2021년 초 '소재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른세 개 혁신 첨단 소재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활용한 탄산칼슘 제조를 넘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고분자 복합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CV2(Carbon to Value)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태경그룹'은 발전소 대기 정화의 필수 소재인 중탄산나트륨 국산화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간 세계 수요 5%, 한국 수입량은 15%씩 증가할 만큼 미래 인류의 생존과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구성할 핵심 물질입니다.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은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는 중탄산나트륨 국산화를 위한 시험 생산 실증을 완료했다"라면서, "대한민국 기초 소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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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1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