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가 3,000억 원을 투자해 아산2공장을 건립합니다.

중견련 회원사 '하나머티리얼즈'는 11일 충청남도청, 아산시청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충청남도 아산에 3만 3,291㎡ 규모의 공장을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아산2공장에서는 반도체 식각에 필요한 전극 소재, 실리콘 링 등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아산2공장 신설로 3,779억 원 규모의 생산 및 1,372억 원 부가가치 유발, 1,751명의 고용 창출 등 경제·사회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면서, "'하나머티리얼즈'의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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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4/32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