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페인트 전문기업 '노루페인트'가 국내 최초로 도막 내 바이오 원료를 함유한 가전제품용 도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중견련 회원사 '노루페인트'는 자회사 '노루코일코팅'과 공동으로 친환경 가전제품용 도료 '바이오-에이치큐BIO-HQ'를 개발했다고 4월 27일 밝혔습니다.
'BIO-HQ'는 도료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인 '수지', '용제'에 사탕수수, 옥수수 등 자연 추출 성분을 적용한 바이오 도료입니다. 휘발성이 강한 '용제'에 주로 활용되던 바이오 원료를 국내 최초로 '수지'에 적용했습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해 차별화된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노루페인트'의 ESG 경영 이념에 부합하는 친환경 원료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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