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인체 적용 시험 국제 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중견련 회원사 '한국콜마'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장품 인체 적용 시험 분야 국제 공인 시험 성적서 발급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해당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 국 105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LAC에 가입한 28개 국 46개 인정기구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는 2020년 2월 품질관리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해외 기관 시험 의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 위험을 완화하고, 수출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품질 관리 시스템 수준을 대폭 강화해 K-뷰티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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