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기업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핵심 장비인 팬 필터 유닛FFU 누적 생산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실적입니다.

FFU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시설인 클린룸 등에 설치하는 산업용 공기청정기입니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이 적용된 '신성이엔지'의 FFU는 먼지 등 오염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생산 수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선박용 제습기, 공조 시스템을 시작으로 지난 40여 년간 '공기 제어'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내 최초로 FFU 개발에 성공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현재 FFU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안윤수 '신성이엔지' 대표는 '세계 1위 공기 제어 기술력을 앞세워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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