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미래나노텍'의 계열사 '미래첨단소재'가 대구 달성군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고 6월 27일 밝혔습니다. 2022년 11월 착공 후 7개월 만입니다.
대구 달성군에 33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설립된 제2공장은 5,032㎡ 부지에 네 개 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제2공장에서는 수산화리튬과 무수리튬을 생산합니다. 신규 공장 준공 후 '미래첨단소재'의 수산화리튬 연간 생산 능력은 기존 1만 4,000톤에서 4만 톤으로 약 3배 가량 확대될 예정입니다.
'미래첨단소재'는 리튬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극재 첨가제 등을 분쇄·가공하는 나노 부품 소재 전문기업입니다. 2023년 1분기 기준 지난해 전체 매출 531억 원을 상회하는 53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김철영 '미래나노텍' 회장은 "'미래첨단소재' 제2공장은 '미래나노텍'의 핵심 신규 사업인 이차전지 사업 확장에 있어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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