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크린토피아'가 호텔 세탁 기업 '크린워시'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크린워시'는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켄싱턴호텔여의도 등 수도권 열여섯 개 주요 호텔을 고객사로 확보한 호텔 린넨 세탁 전문기업입니다. 연속 세탁기, 타월폴더 등 최첨단 세탁 장비를 활용해 연간 최대 3,800톤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크린토피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직영·파트너 공장 체제를 적용합니다. 기존 '크린워시' 공장을 '크린토피아' 직영 공장으로 전환시켜 '크린워시'의 호텔 세탁 노하우와 '크린토피아'의 기술력을 결합한 호텔 세탁 거점으로 만들고, 타 기업의 세탁 공장과도 파트너십을 맺어 호텔 세탁 서비스를 전국에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크린워시' 인수로 병원, 물류센터, 공장 등에 이어 호텔 분야에 진출, B2B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라면서, "31년 간 구축한 세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고객사에도 고품질의 세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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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3_0002361096&cID=10433&pID=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