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한국카본'이 'HD현대중공업'과 4,056억 원, '현대삼호중공업'과 1,106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각각 2027년 12월 31일, 2026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보냉재는 LNG를 액체 상태로 유지·보관하는 데 쓰이는 필수 소재입니다. '한국카본'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25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 지난해 전체 매출 3,692억 원의 2배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카본'은 LNG 수송선 단열재, 탄소 섬유 프리프레그,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입니다. 오는 9월까지 유리·탄소섬유 직물 제조기업 '한국신소재'를 흡수 합병, 유리섬유 및 신소재를 활용해 방산, 우수, 전기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관련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30246635675832&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