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태경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청(SWCC)과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활용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무기화학 소재 전문기업 '태경그룹'은 SWCC와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 및 이산화탄소 재활용 기술 협력,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친환경 네옴시티 적용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 담수 생산국입니다. 도시별 물 사용량 중 해수담수화한 물의 비중은 최대 90%를 차지합니다. '태경그룹'은 2년 전부터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나오는 농축수를 활용, 시멘트 폐기물에서 고순도 탄산칼슘을 추출하기 위한 생산 기술을 SWCC와 공동으로 연구해왔습니다.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생산 기술 실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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