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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2023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2024-03-25

 

중견련 회원사 '솔루엠'이 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솔루엠'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511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 부문 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유럽 외에도 미국의 대형 리테일러 기업으로부터 수주를 확보하며 중소형 매장, 병원, 물류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했습니다. 

 

'솔루엠'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가격 연동을 지원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능'을 AI 기술로 정교화하고, 선반 카메라에 적정 재고 유지를 돕는 비전 기술을 탑재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해 ESL의 AI 기능을 고도화했다"라면서, "AI 연계형 ESL 솔루션은 인건비 절감 효과가 커 근로자 임금이 높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솔루엠'은 올해 ESL은 물론 신규 먹거리인 전기차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로 국내·유럽 판매 인증을 동시 취득한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에 대해 미국 판매 인증을 추가 확보하고, 전략형 모델인 50kW급 단방향·양방향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역시 연내 인증 확보를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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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dnet.co.kr/view/?no=2024031909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