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비에이치아이'가 '한화에너지'와 329억 원 규모의 '군산 G-2 보일러 연료 이송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6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까지입니다.
'한화에너지'는 '비에이치아이'의 '시스템'을 적용, 기존에 사용했던 보일러의 주 연료인 유연탄을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한 '우드칩'으로 대체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수주로 '비에이치아이'는 기존 주력 분야인 '보일러 설비'에서 '연료 이송 시스템'으로 취급 제품을 다변화하면서 설계, 조달, 시공 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3월 한 달 동안에만 총 4건의 신규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해, 지난달 수주 금액은 2,800억 원에 달합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 제품인 '보일러 연료 이송 시스템'은 설립 이래 최초한 신규 아이템으로서 '비에이치아이'의 사업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이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설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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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326000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