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14일 계열사인 ‘신성이엔지’와 함께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에 법인을 보유한 ‘신성이엔지’가 현지 업체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시공 업무를 진행하고,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모듈 납품과 시공 기술을 지원키로했다. ‘신성솔라에너지’가 해외 태양광 발전소 시공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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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닥농(Daknong)성에 자리잡게 될 발전소는 1MW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30MW 이상까지 성과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사는 동남아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사업 전담 부서를 마련하고, 소규모의 실증단지 운영을 통해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동남아 등의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서 태양광 발전소 시공사업이 가능한 곳을 꾸준히 찾아봤다“라며, “베트남 태양광 발전소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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