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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3월 17일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했다. 대기업 35개사, 중견기업 35개사, 중소기업 3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세제, 예산, 포상 등의 재정적, 행정적 우대지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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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노사 화합과 적극적인 투자 ▴취약계층 고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개혁 주요과제와 관련해 ‘임금피크제 도입’, ‘상생기금 운영을 통한 원하청 상생노력’,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활용하고 있다.

‘서연이화’는 매년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을 고용, 정규직화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고용 규모가 17.9% 늘었다고 밝혔다. ‘서연이화’는 청년 실업 해소, 구직자 직무 경험 확대 기회 제공 위한 청년 인턴제 제도 운영,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인 협력사 상생 기금의 운영을 통한 협력사 고용 창출 지원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우하이텍’은 중국, 멕시코, 독일 등 해외사업장 증설에 따른 인력 수요로 인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3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아이티센’은 2012년부터 공채 청년 인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2015년에는 ‘능력중심 채용 모델 보급 개발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사회 취약계층 채용에 노력을 기울였다.

세계최초 2-Metal(Mobile용) C.O.F Film(고집적회로 필름)을 개발, 안정적 품질화에 성공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스템코’는 2014년 대비 11% 증가한 81명을 신규 채용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회원사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