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9일 중국 옌타이시 경제개발구에 2억 달러(2331억 원)를 투자해 글로벌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한미약품 그룹’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얀센’, ‘베링거잉겔하임’, ‘일라이’, ‘릴리’, ‘사노피’ 등에 8조 규모의 신약개발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1조31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단숨에 국내 1위 제약사로 올라섰다.
‘한미약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제약시장(900억 달러)을 전초기지 삼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제약사 ‘자이랩’에 폐암 신약후보물질을 9200만 달러(1067억 원)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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