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는 30일 영국 국영기업 ‘WTS’를 단돈 1파운드(약 1661원)에 인수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은 “영국 시장 내 경쟁 심화와 기술 전문성 약화로 ‘WTS’의 최근 실적이 악화돼, 134명의 고용 인력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1파운드에 인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WTS’의 당기순손실은 6억 원을 기록했다.
‘씨에스윈드’는 현금 자산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공장 인수합병에 나선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의 ‘대경인다중공업’을 133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WTS’ 인수를 통해 3년 내 영국 풍력타워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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