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퍼시스’ 등 4개 중견련 회원사가 10일 중기청이 발표한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로드맵을 구현할 기술, 해외마케팅, 경영 분야별 성장전략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향후 10년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및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5년 간 75억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전용 R&D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월드챔프’ 사업을 통해 해외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섯 개 시중은행 등을 통한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 서비스, 12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월드클래스300 선정 회원사]
<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수준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로 브랜드파워 18년 연속 1위, 국가경쟁력브랜드 지수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가스보일러 제조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퍼시스>
‘퍼시스’는 아시아를 넘어 중동, 중남, 유럽, 미국 등 세계 60여개 국에 고유 브랜드 제품을 수출해 대한민국 대표 가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려용접봉>
고려용접봉은 솔리드 제품 국내 판매 1위, 3D SPI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달리는 중견기업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OSG>
‘한국OSG’는 1976년 설립된 공구제작 기업으로 절삭공구 국산화에 힘써 국내 최초로 둥근다이스 및 평다이스를 개발했으며, 1991년에는 엔드밀을 역수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 탭 국내 시장 1위, 엔드밀 국내 IT시장 1위, 드릴 최소윤활가공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