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인 ‘네이버’가 패션 디자이너들이 이름과 디자인을 알리면서 상품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패션 디자인 창작자 플랫폼 '디자이너윈도'를 오픈했다.
‘디자이너윈도’는 상품 중심의 기존 쇼핑몰들과 달리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워 컬렉션·룩북·쇼룸과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콘텐츠와 일상 스토리까지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픈에는 고태용, 강동준, 곽현주, 이석태 등 국내 톱 디자이너 열두 명과 유망 신진 디자이너 마흔여섯 명이 참여했다. 올해 말까지 디자이너를 100명 이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디자이너윈도와 함께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에 패션 디자인 영역을 추가해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년 역사의 서울패션위크와 협업해 디자이너윈도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서울컬렉션’ 무대에서 데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10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