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아미카(AMICA)'를 공개했습니다. '아미카'는 애플의 시리나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처럼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해 적합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아미카' 개발자용 오픈 플랫폼(API)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김상헌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들을 적극 확보해 현장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관련 R&D 부서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집중 육성할 예정입니다. 신규 법인은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설립되며,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대표직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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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24899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