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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세계 첫 'AI 셋톱박스' 해외수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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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KT와 함께 세계 최초로 AI 셋톱박스 '기가지니'를 선보인 '가온미디어'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27일 ‘가온미디어’가 미국과 일본, 호주시장에 AI 셋톱박스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면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돼 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가지니'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가전제품 원격 제어 기능, 음식 주문,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음악 감상 등 다양한 음성인식 AI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의 방송·통신사업자들이 '기가지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현지 음성인식 업체와 협력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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