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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대만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AU옵트로닉스'와 644억 원 규모의 물류 이송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신성이엔지'는 물류 이송 자동화 시스템인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관련 장비를 'AU옵트로닉스'의 8.5세대 LCD 생산공장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AMHS'는 '신성이엔지' 공장자동화 사업 부문의 핵심기술로 물류 흐름을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제조 공정 간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해 생산수율을 높입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올해에도 LCD,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부문에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장자동화 부문에서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수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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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5291509277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