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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중견기업 유일 '명문장수기업' 선정

  • 2018-05-09

 

국내 최초의 교과서 출판 기업인 '미래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입니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에서 3년 평균매출액 3천억 원 미만 중견기업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미래엔'의 전신인 '대한교과서'는 "최고의 교과서가 미래의 인재를 키운다"라는 창업주 김기오 선생의 신념 아래 1948년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문학잡지인 '현대문학'1955년 창간해 단 한 번의 결호 없이 발행하는 등 한국 문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03년에는 대한민국 교육문화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과서 박물관을 개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9월 발행하는 초등 저학년용 통일 국어 교과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초등 전학년 대상 교과서를 출판할 계획입니다.

 

2대 김광수 명예회장이 설립한 '목정장학회'를 기반으로 1960년대부터 40여 년 간 4천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4대 김영진 대표이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중견기업 대표로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미래 인재 교육 분야에 더욱 정진해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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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5036943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