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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인 'SPC그룹'이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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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프레쉬데일리밀크', 파리크라상 '선물류 패키지', 티트라 '선물상자', 배스킨라빈스 '리뉴얼 패키지', 던킨도너츠 '롱비치블루', SPC삼립 '육식본능' 등 총 여섯 개 제품디자인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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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랑스 삽화가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프레쉬데일리밀크' 디자인은 파리바게뜨 고유 색채와 자유분방한 삽화의 환상적인 조화로 '빵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우유'라는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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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어워드'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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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관계자는 "디자인을 핵심 경영 가치 중 하나로 세운 기업문화를 배경으로 디자인 부문 투자를 강화해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적극적인 인재 육성 및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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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90819181510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