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의료기기 제조 부문 최초로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치과용 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50억 원, 429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23%, 38% 증가한 규모입니다.
임플란트 제품군 고성장, 해외 영업망 안정화, 사업 품목 확장 등이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북미, 유럽 등 세계 시장 매출이 20% 넘게 성장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직접 판매 영업으로 41.7%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5분기 연속 흑자입니다. 유니트 체어, 영상 장비 등이 높은 성과를 견인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기반으로 2017, 18년 2년 연속 세계 임플란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라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치과 토탈 솔루션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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