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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가맹점주, 지사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4월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 55명에게 약 3,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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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는 2014년 '교촌가족 장학금 지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매년 상반기에 수여식을 개최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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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생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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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00428135558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