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휴온스'가 국소 마취제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 바이알'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소 마취제이자 부정맥 치료제인 리도카인은 미국 내 물량이 부족한 대표적인 기초 의약품입니다. 2010년대부터 관련 업체 경영난과 품질 하락으로 중단된 제품 공급 부족이 해소되고, '휴온스'의 시장 경쟁력과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휴온스'는 최근 3년간 생리식염수·리도카인·부피바카인주사제의 '앰플' 규격 FDA 허가를 획득했지만, 원통 유리병 입구를 고무마개로 밀폐한 '바이알' 규격 승인은 최초입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FDA 허가는 세계적인 기술 수준을 인정받았다는 확실한 징표"라면서, "3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주사제 규모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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