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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부행장, 이충열 중견련 기업성장지원본부장, 최재령 IBK기업은행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중견기업 수요 기반 스타트업 매칭, 중견기업-스타트업 신시장 진출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스타트업 IR·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우수한 혁신 창업기업의 홍보,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돕고, IBK기업은행은 중견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혁신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해 중견기업의 사업 재편을 지원합니다.김형일 부행장은 "중견련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창업기업과 중견기업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이끌 혁신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만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11-16
중견련은 13일 '정부의 '항아리형 경제' 성장전략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은 경제의 '허리'를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비전이자 미션으로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설 대한민국 경제의 전술적 전위로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위상이 재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4차 산업혁명은 물론 '코로나19 이후'라는 문명사적 대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노동, 경쟁과 화합 등 다양한 양상의 기존 관성과 통념을 근본적으로 뛰어넘는 전향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면서, "강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재도약을 혁신성장 조기 실현의 열쇠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허리'의 경제 기여도를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선언은 단기적 위기 극복은 물론, 중견기업 중심의 장기적인 산업 구조 변화를 지향하는 적실한 해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특히 글로벌 전문기업, 차세대 전문기업, 매출 100억원 돌파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앵커기업 육성을 4대 추진전략 중 하나로 세운 것은 현실이자 심리로서 경제, 모든 지역, 모든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바탕으로서 경제의 역할과 가치에 주목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중견련은 "시대와 정권을 막론하고 수많은 로드맵과 청사진, 전략이 선포됐고 일부 성과를 도출한 것은 분명하지만, 자체 동력 상실, 불가피한 대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형해화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기획에서 실행 단계까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추진의 경과를 상시 점검하고, 30억 원에서 150억 원까지 확대한 혁신형 중견기업 대상 신용보증 특례 대상을 더욱 확대하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를 반영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강조했습니다. 중견련은 "근거 없이 기업을 백안시하는 그릇된 법·제도 환경을 개선하고, 핵심 경제 주체로서 기업의 존재 의의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확립하는 일 또한 '전략'의 성공은 물론 조화로운 경제·사회 발전의 기틀을 놓기 위해 서둘러야 할 과제"라면서,"국무총리의 성장 전략 브랜드로서 '항아리형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안정적인 경제 구조를 형상화한 것임은 물론, 기업 군 간 연대와 협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인정이자 전망일 것"이라고밝혔습니다.중견기업계는 정부의 정책 노력에 적극 부응해 오직 기업에 주어진 소명으로서 일, 즉 투자와 생산, 일자리 창출에 일로매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 성장과 국민 편익 증진을 견인, 대한민국의 재도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0-11-13
중견기업계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가 열립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1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어 갈 중견기업' 슬로건 아래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에 '중견기업 성장탑'을 전달할 예정입니다.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네패스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글로벌의 혁신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의 가치와 기술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업가정신 포럼도 진행됩니다. 포럼에서는 지속적인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혁신 의지를 북돋우고, 중견기업계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합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현장 참석자는 포상 수상자로 제한하고, 중견련 유튜브 채널(https://url.kr/m38Dbp)에서 생중계를 진행합니다.중견련은 2014년 7월 22일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과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을 기념해, 2015년부터 매년 같은 날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부가 11월 셋째 주를 법정 중견기업 주간으로 지정한 2018년 이후에는 해당 주간에 다양한 중견기업 관련 행사와 연계해 진행됩니다. 중견기업 주간에는 중견련이 주관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20일)' 외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19일)',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한국판 뉴딜 기술 혁신 협력 선언식(27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대항하기 힘든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는 물론 인류 전체의 생존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주체 간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이 필수라는 것을 여실히 확인했다"라면서, "'결국 인류를 구원할 것은 협력'이라는 영국의 거대한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오랜 조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강 회장은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중견기업계가 앞장서 산업 전반의 호혜적 협력을 이끌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시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문화적 토대를 다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소재·부품·장비 중견기업 육성 등 중견기업 역량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정책 노력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연대와 협력에 바탕한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계는 물론 정부, 국회 등 각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11-12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에서 '제11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를 개최하고, 한국형 기술 문제 해결 플랫폼 'K-TechNavi(케이-테크나비)' 활용을 중심으로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위한 효과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관해 논의했습니다.'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중심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켐트로닉스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습니다.중견련은 한국형 기술 문제 해결 플랫폼인 '케이-테크나비' 운영 경과를 공유하고, 혁신 사례 확산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6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6월 중견련을 전담기관으로 정식 오픈한 '케이-테크나비'에는 11월 현재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20개 분야 기술 전문가 1,5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성공 사례로서 플라스틱 필름 제조 A 기업의 '유체 충돌 위치 측정 방법' 외에도 다양한 중견·중소기업 기술 문제 해결책이 활발하게 제안, 검토되고 있습니다.'오픈이노베이션 중심 기업 신사업 발굴 및 지속 성장 동향' 주제 전문가 강의에서 예화경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오픈이노베이션본부 상임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 환경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면서, "기존 사업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폐쇄적인 방법'을 과감하게 탈피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기업 경영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첫 번째 혁신 사례 발표자로 나선 김영목 휴온스글로벌 바이오연구소장은 조직 구성, 기회·위기 요인 점검, 내·외부 인력 활용 방안 등 적극적인 벤치마킹을 통한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도입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경험에 바탕한 효과적인 단계별 추진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자율주행 핵심기술 전문 중견기업 켐트로닉스의 신성장 혁신 사업 성공 사례를 소개한 조윤희 이사는 두 번째 혁신 사례 발표에서, "오너 책임 경영에 기반해 전문 인력 확충, 전폭적인 예산 투입, 기술·제품 홍보 등 부문별 집중 투자 등 포괄적이면서도 신속한 전략 추진이 가능했다"라면서, 혁신 이후에 대한 비전과, 명확한 방향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협의회장인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많은 중견기업인에게 혁신의 동력으로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협의회가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상생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 혁신 애로를 해소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아가겠다"라면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서는 변화한 환경에 걸맞은 법·제도적 환경 조성이 필수적인 만큼 각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11-12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일 중소기업 옴부즈만, KDB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중견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규제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견기업 현장의 애로를 공유하고, 규제 혁신, 금융 지원, 세제 개편 등 실효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이사, 이용철 서진캠 대표이사,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이사, 서종섭 에스지이 부사장, 이후덕 서울전선 전무, 유호상 진합 상무, 임종민 한미정밀화학 감사 등 정부, 국책은행, 중견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중견기업 신용보증 지원 확대, 기업상속공제 고용 유지 요건 완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한 추가 금융 지원, 외국인 고용 허가제 완화, 화학 설비 인허가 업무 분산 해소,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 건축비 현실화 등 열한 개 규제 혁신 과제를 전달했습니다.박주봉 옴부즈만은 "중견기업 보증 지원 확대, 기업상속 세제 지원, 외국인 고용 허가제 확대 등 기업 입장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라면서,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동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이 정책 금융을 지원받을 때 더 큰 고층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내외 경제가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중견기업의 혁신 공간을 빼앗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환경 개선은 난망하다"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중견기업 현장의 피 끓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을 옥죄는 규제의 사슬을 끊고, 기업가 정신을 북돋을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진력해 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발행일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