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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7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2020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 세미나에는 박미례 수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포함해 중견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A to Z'를 주제로 한태영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구체적인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와 위기 상황 별 사전·사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한 변호사는 "위기관리 총 책임자와 실무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언론, 정부 등 주요 공중별 대응 담당자도 미리 정해 놓아야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우왕좌왕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라면서, "위기 유형 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발과 대응에 필요한 각 담당 부서별 교육에 앞서 위기 상황 신속 감지를 위한 사전 모니터링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펜데믹은 물론 기업 안팎에서 발생하는 위기가 기업의 존폐를 좌우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사례에서 드러나고 있다"라면서,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0-06-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6일 한국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중견·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온라인 기술문제 해결 플랫폼K-TechNavi(케이-테크나비)'를 정식 오픈했습니다.오픈식에는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최희문 중견련 전무, 김종갑 중견기업 CTO 협의회장을 포함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공공연구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련은 'K-TechNavi' 운영 전담기관으로서 지난해 ‘플랫폼’ 구축에 착수, 올해 4월 기술 테스트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K-TechNavi'는 중견·중소기업이 언택트 방식으로 전문가들과 협력해 기술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기업이 기술 문제를 등록하면 등록된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하고 채택된 방안에 대해 사전에 예치한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스무 개 분야 기술 전문가 1,33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오프라인에서 최적의 전문가를 찾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대면 접촉이 제한된 기업에겐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중견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TechNavi'는 중견·중소기업과 석·박사급 퇴직 기술 인력의 채용-취업 매칭도 지원합니다. 공공·민간 부문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전용 구직 게시판을 설치해, 중견·중소기업이 고급 기술 인력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중견련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K-TechNavi' 등록 전문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연계된 전국 45개 공과대학 573명의 교수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K-TechNavi’는 대면 접촉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할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산·학·연 개방형 협력에 기반한 기술 혁신과 성장의 발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최희문 전무는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K-TechNavi’를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중견기업의 혁신 성장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뒷받침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06-17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위기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2018년 6월 이후 3년째입니다. 중견련은 17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 A to Z'를 주제로 '2020년 제1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법무법인 바른의 한태영 변호사가 세부적인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와 사전·사후 리스크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올해 총 3회로 예정된 세미나는 인지, 대응, 사후조치 등 위기 유형별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3년 차 심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견련은 올해 4월, 지난해 법무법인 바른과 체결한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했습니다. 중견련과 법무법인 바른은 5월 '코로나19 대응 중견기업 법률 자문 서비스'를 공동 출범하고, 금융, 인사·노무, 조세 등 부문별 법적 진단과 종합적인 경영 리스크 대응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참가 신청은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중견련 홍보실에서 접수합니다.
발행일 2020-06-10
중견련을 포함한 서른 개 경제단체가 27일 열린 '2020년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박종갑 대한상공회의소 전무,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추광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상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서른 개 경제단체 및 정부 부처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협의회는 "코로나19가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핵심 경제 주체인 기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면서, "무엇보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충분하고 실효적인 유동성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경영 상황 정상화 이전 국세, 지방세, 사회보험료, 전기·시설사용료 등 최대 유예 또는 감면도 촉구했습니다.전대미문의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동계의 동참도 당부했습니다. 협의회는 "일감과 매출이 격감한 상황에서 기업의 노력만으로 막대한 고용 유지 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면서, "회사를 함께 살린다는 생각으로 노동계가 고통 분담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호소했습니다.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탄력근로제와 R&D 분야 선택근로제 확대 입법 등 주52시간제 보완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30일 개원한 21대 국회를 향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회복하고,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우선적으로 규제 완화와 기업 활력 제고 입법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 정책을 마련, 추진한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경제단체도 엄중한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지속적인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0-06-02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20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6월 11일 '해외 주재원 파견자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지원을 목표로 경영 전략 수립부터 부문별 실무 노하우를 포괄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 중견기업에 최대 100%, 여타 기업에는 최대 80%까지 교육비를 지원합니다.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출범한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입니다. 2019년까지 798개 기업, 3,109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신설된 '해외시장 개척' 부문 외에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준법경영 실무 역량 강화' 등 총 네 개 부문으로 구성했습니다.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는 기업별 역량 진단에 바탕한 실효적인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모색하고, 6, 8, 10, 12월 4회에 걸쳐 해외 파견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주재원의 역할, 효과적인 현지 사업 관리 방안 등 현장 업무 역량 제고 중심 교육을 진행합니다.지식재산권 관리 역량 진단을 토대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과정은 최신 사례 중심 '사례실습형'과 전문가 코칭에 따라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으로 구분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직 변호사가 진행하는 '준법경영 실무 역량 강화' 과정에서는 급변하는 법·제도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노동법, 부정경쟁·영업비밀 등 관련 법률 현안을 망라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합니다. 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첨단 테크놀로지의 향연인 4차 산업혁명의 복판에서도 결국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의 역량"이라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의 내실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fomek.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