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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월 22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과 중견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안을 건의했습니다.간담회는 일본의 수출 제재, 최저임금 인상 등 악화하는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효과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정용기 정책위원회 의장, 이종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김종석 정무위원회 간사, 이종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강호갑 중견련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중견기업인 16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금융·보험업 중견기업 범위 포함, 중견기업의 중소‧벤처기업 M&A시 피인수기업 중소기업 지위 유지기간 확대, 중견기업 연구개발 세제지원 확대,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및 일몰 연장,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제도 개선 등 핵심 당면 과제의 해소를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함께 했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은 심화하는 최근 일본 수출 제재 사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핵심 부품‧소재 분야의 기술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세제 지원과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대폭 확대해 투자를 촉진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또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금융·보험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보험 분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는 불합리한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법령 상 금융‧보험업은 중견기업 범위에서 제외되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도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관련 법령 개정 추진이 무산되면서 업계의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전했습니다.이밖에도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상속세율 완화와 기업승계 제도 개선, 주52시간 근로시간 시행에 따른 탄력근로제, 선택근로제 등 유연근로제 현실화 방안 등을 건의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쉽게도 정책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는 여전하다"라면서, "일본의 수출 제재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을 시급히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의 토대로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부와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07-22
7월 18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제2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조경호 서원 대표이사, 홍태희 제너시스 상무를 포함해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세미나는 강태훈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중견기업 주요 형사법 이슈와 리스크 관리 전략' 주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강태훈 변호사는 갑질횡포, 배임, 횡령 등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사 사건 별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형사법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에 근거해 사전·사후 대응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되, 특히 초기 대응이 전체 대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형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는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함께 경찰, 검찰 수사에 전략적으로 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련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2019년 운영 협력 기관인 법무법인 바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위기 상황 별 실효적인 대응 전략과 노하우를 확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9-07-22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8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주요 형사법 이슈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2019년 제2회 중견기업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참가 대상은 중견련 회원사입니다.강태훈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형사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전·사후 대응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합니다. 경찰, 검찰 수사 협조 및 대응 방안도 소개할 예정입니다.강 변호사는 200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동부지검, 대전지방검찰청 등에서 근무했습니다.'세미나'는 4월 법무법인 바른과 체결한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입니다. 5월 30일 '2019년 주요 노사 관계 이슈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7월 16일 오후 6시까지 중견련 홈페이지와 전화(02-3275-3124)를 통해 회원사 참가 신청을 접수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발행일 2019-07-09
중견련은 3일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글로벌 산업생산 및 제조업 경기 하락, 미중 무역갈등 여파에 더해 산업구조 전반의 혁신 지체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 등 지속성장을 위협하는 엄중한 경제 현실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적극적인 대응 의지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이어 "10대 중점 관리과제로 표현된 단기적인 경제 활력 제고 방안과 함께 우리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한 체질 개선과 포용 강화, 미래 도전 요인에의 중장기적 대응을 병행키로 한 것은 개별 정책의 지속성, 정책 간 연계성 확보의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 공제율 상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등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세제 인센티브 제도는 우선 환영할 만하나, 기업의 시설투자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경영 전략 아래 추진되는 과제임을 고려할 때 공제율의 폭과 적용 기간을 전향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련은 "수출 정책 금융 7.5조 원 추가 확대, 중견기업에 대한 수출용 원재료 관세 환급 확대 등 수출 확대 지원 제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해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 회복을 위한 산소를 공급하는 데 다소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면서,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도와 우리 경제의 침체된 분위기를 감안할 때 정교한 타겟팅에 근거해 신속하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나아가 "조속하고 실효성 있는 관련 입법을 위해서는 기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와 적극 소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세분화된 정책 노력은 물론 중요하지만 경제 회복에 필수적인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마침내 유도, 견인하는 것은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 아래에서 자발적으로 발견하는 지속적인 성장의 가능성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더불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9-07-03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네트워크가 2대 회장을 추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 지속성장을 이끌 혁신 기술 협력을 가속화한다. 중견련은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제9차 중견기업 CTO 협의회'에서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를 2대 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종갑 상무는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어 갈 중견기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술 교류의 장이자 애로 해결을 위한 대화 채널로서 협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CTO 협의회'는 기술 협력 활성화와 R&D 정책 및 지원 체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6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네트워크다. 초대 회장인 방정호 '루멘스' 상무가 이끈 3년 동안 폐쇄적이기 쉬운 기술 부문의 협력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중견련은 밝혔다. 방정호 '루멘스' 상무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는다"라면서, "활발한 기술 협력과 교류의 구심점으로서 '협의회'가 더욱 성장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전략기술경영연구원 부원장은 '기업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 주제의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신사업·신제품 발굴 전략을 소개하면서, "초기 아이디어 창출과 새로운 콘셉트 개발 강화, 조직 내 정보 통합·활용, 지속적인 조직 체계화, 세대를 앞선 투자, 전방위적 대내외 협력 등이 필수"라고 설명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끊김 없는 물리적, 비물리적 흐름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은 다양한 부문의 기업 간 소통과 협력에서 출발할 것"이라면서,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혁신의 열린 공간으로서 'CTO 협의회'가 한층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