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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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5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 "기업가정신을 북돋워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가업승계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중견련이 3월 28일 개최한 '제175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혁신성장의 주역인 기업의 지속성장을 가로막는 요인들을 발굴해 해소하는 것은 국회의 기본 책무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특히 현행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국회에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라면서,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올해 상반기부터 집중적인 논의를 시작한 만큼 합리적인 결론을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의 지속은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고용 창출,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의 전제 조건"이라면서, "불합리한 반기업정서를 탈피해 경영 노하우의 전수로서 기업승계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강 회장은 "기업승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영속성을 지키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확보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도전 앞에서, 기업의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견인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는 물론 각계가 허심탄회하게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

    발행일 2019-03-28

  •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간담회

    ​ ​중견련이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손잡고 '한국 중견기업 인큐베이팅 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합니다.​중견련은 14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인큐베이팅 센터'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유럽 진출 가속화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희문 상무,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 김소연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NRW연방주는 제조업 강국인 독일에서도 피닉스컨택트, 엑시트론, 바이엘 등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대거 포진한 지역입니다. 독일 내 수출 및 GDP 규모 1위입니다.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주정부 투자기관으로 양국 간 투자, 교류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인큐베이팅 센터'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을 배양하는 투자, 공동 수출 및 기술 개발 등 다부문의 협력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히든챔피언의 본고장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어깨를 겨루는 우리 중견기업이 최대한의 발전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발행일 2019-03-14

  • 강호갑 중견련 제10대 회장 취임 기념 언론간담회

    ​"착하고 부지런한 기업, 잘못한 기업을 싸잡아 매도하는 풍토를 쇄신하고, 농업이든 어업이든 그리고 기업이든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문의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균형에 힘써야 한다"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2일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장기적인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을 구성하는 많은 부문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적 접근, 차별화된 지원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면서 바람직한 중견기업 육성 정책 추진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습니다.​강 회장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특정 부문에 주목하거나 다른 쪽을 억압하는 제스처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라면서, "현대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기업이 차지하는 몫을 부정하기보다는 여타 영역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강 회장은 “첫 임기를 시작한 2013년 하반기 내내 '중견기업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몸부림친 만큼 이듬해 7월 법이 시행될 때의 감격은 벅찬 것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걸음의 시작에 불과했던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중견기업계는 물론 정부, 국회 등의 도움으로 적지 않은 중견기업 성장걸림돌을 해소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등 성과도 있었지만 중견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만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기틀을 세우는 '등뼈'로서 발전하는 데 한 번 더 헌신하라는 중견기업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최근 중견련은 정부, 국회 등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 12월 국무총리 공관 방문 만찬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청와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월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초로 중견련 사무국을 방문해 중견기업계의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다양한 제도 개선 요청을 수렴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최초의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사용자 대표로 참여, 중견기업 현안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중견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강 회장은 "'제1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은 초기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라면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발표될 '제2차 기본계획'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전문기업,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재도약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경제의 견인차로 4,468개 중견기업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강호갑 회장은 "새로운 임기 동안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를 확대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중견련의 대표성을 한층 강화하고, CHO, CTO, 중견기업 Young CEO 등 전문 분야별 네트워크, 지역‧업종별 중견기업 협의체 등을 통해 수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정부, 국회,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발행일 2019-03-13

  • 2018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대외 경제 여건이 급속하게 얼어붙은 2017년 이후 중견기업계는 연구개발 투자와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하면서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진행한 '2018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중견기업 1,021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표본조사에서 중견기업의 2017년 연구개발 투자액은 7.2조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년 대비 16.9% 증가한 규모입니다. 기업 평균 투자액은 일반 중견기업 69.8억 원, 피출자·관계 중견기업 10.9억 원입니다. ​중견기업계가 밝힌 연구개발 투자 계획은 2018년 7.4조 원, 2019년 8.1조 원 규모로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보였습니다.​기술개발 방식은 기업 단독 70%, 외부기관 공동 17.1%, 외부기관 위탁 8.3% 등으로 조사됐는데, 개별 기업 연구개발 지원과 개방형 혁신 확대 필요성이 확인된 것이라고 중견련은 설명했습니다.​2017년 중견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는 총 253,952명으로 전년(200,102명) 대비 26.9%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개별 기업 당 평균 63.6명 수준입니다.​2017년 중견기업 설비투자액은 총 21.8조 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2019년에는 25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2017년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중견기업 가운데 해외 시장에 새로이 진출한 기업은 8.6%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수출 중견기업 당 평균 현지 법인 수는 3.6개로 조사됐습니다. ​중견기업 지속성장과 관련해 성장을 거부하는 이른바 '피터팬 신드롬'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기업의 영속성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가업승계 제도에 대한 불만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법‧제도적 환경 변화로 중소기업으로의 회귀를 검토한 중견기업 비중은 2015년 6.9%, 2016년 5.9%, 2017년 4.9%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가업승계와 관련해서는 69.5%의 응답자가 경영권 지속은 물론 기업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과도한 상속·증여세 부담을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많은 중견기업의 세대교체가 목전에 다가온 만큼 '부의 대물림'이 아닌 기술과 경영 노하우의 전수, 공유로서 가업승계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변화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결산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에 따르면 중견기업 수는 4,468개로 전체 영리법인의 0.7%입니다. 전체 매출의 15.5%, 고용의 13.6%를 차지합니다. 2017년 전체 중견기업의 매출은 738조 원, 고용은 1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5%, 8.9% 늘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해 한국경제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면서, "정부, 국회 등 각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경직적인 가업상속공제제도 혁신은 물론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적인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9-03-08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무국 조직 개편 및 인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강호갑 제10대 회장 취임을 맞아 3월 1일자로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습니다.​회원 확대를 통해 중견련의 업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통합 지원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산하 명문장수기업센터의 가업승계, 지속성장지원 등 기능을 더해 기존의 회원본부를 기업성장지원본부(신설)로 확대하고, 회원사 네트워킹, 국제협력 등 회원지원팀 업무와의 연계를 강화했습니다.​대언론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 공중과의 소통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본부 소속 홍보팀은 홍보실로 독립, 재편했습니다.​4본부 7팀 1센터에서 3본부 6팀 1실 1센터 체제로 바뀝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 특별법'에 근거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명실상부한 대표성을 확보하고, CTO, CHO, Young CEO 등 다양한 중견기업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