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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5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경련, 주한벨라루스대사관, 수입협회와 공동으로 '한벨라루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이원욱 한-벨라루스 의원친선협회장,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아이케이세미콘, 화천기계, 대림산업 등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동유럽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을 잇는 물류 요충지 벨라루스는 제조업 중심의 탄탄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사절단은 벨라루스 비즈니스 환경의 장점과 투자계획을 집중 홍보하고, ICT, 기계, 석유화학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무역 투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질소비료 생산업체인 그라드노 아잣(Grodno Azot)의 15억 달러 규모 질소 정제 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석유화학 강국인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진행되면서 EAEU 회원국인 벨라루스와의 교역규모가 크게 늘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국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진출과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9-10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5일,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40여 명을 초청해 총 8회로 진행된 '혁신성장 프리미엄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견기업 Young CEO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혁신성장 프리미엄' 과정에서는 해외진출, M&A, 가업승계 등 중견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8대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 진단과 실전 사례 검토에 기반한 기업별 혁신 방향을 제시합니다. 제1회 과정에서는 김도균 베인앤컴퍼니 파트너가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시각'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개별 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관계자는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실천전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중견기업 핵심 성장 전략 수립 및 추진,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8-09-10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우수 장수 중견기업 '샘표'에서 장수기업 경영철학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습니다.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7, 8 양일 간 한국카본, 신영, 오토닉스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30여 명을 초청해 '국내 우수 중견기업 탐방'을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은 70여 년 업력을 자랑하는 '샘표식품'의 국내 최초 발효전문 연구소인 오송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과 이천공장을 방문해 연구개발과정, 생산공정, 혁신활동 등을 둘러봤습니다.박용학 '샘표식품' 연구기획팀장은 "매년 매출액의 4~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은 전체 임직원의 20%에 달한다"라면서,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샘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밝혔습니다.박 팀장은 미생물과 발효에 관한 기초연구는 무엇보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수준 높은 작업이라면서, 연구원의 창의적 사고를 돕기 위해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의 연구 공간 혁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습니다.'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만남' 간담회에서는 지향성 스피커 전문기업 '제이디솔루션' 등 여섯 개 창업기업 대표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만나 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장수기업인 '샘표'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면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우수 기업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9-10
"혁신성장을 이끌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마켓을 포함한 미래 시장 개척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구학적 사고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3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10년 후 미래 예측’' 주제로 개최한 '2018년 제2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인구학적 사고에 기반한 인구 및 시장에 관한 깊은 이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는데 필수적인 인구 구조와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 능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영태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구학자로 '정해진 미래',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등을 집필했습니다. 2015년에는 베트남 정부 인구정책 수립 컨설팅을 수행했습니다.조 교수는 "인구 지표는 기업의 중장기 전략이나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라면서, "시장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국가와 사회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교수는 '초저출산', '비혼', '만혼', '가구 축소', '수명 연장', '도시 집중' 등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여섯 가지 인구 현상을 적시하고, "이러한 변화가 야기할 미래 시장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전망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면 인구 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의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특히 "특히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위협 요인인 저출산 고령화는 바뀔 수 없는 상수로서, 정부의 해결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관련 산업 구조 변동을 면밀히 살펴 핵심 경제 요소로서 '기업'의 생존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조 교수는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요인 분석에 따라 경영 전략 및 생산 계획을 유연하게 변경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소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구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미래 전망에 근거한 경영 판단 아래 다양한 코호트(同齡 집단, cohort)에 내재한 소비의 관성에 주목하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사회 변화의 핵심 요인인 인구 구조 변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중견기업의 미래를 이끌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사고 지평을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8-31
8월 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8 제5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중견련과 고양시가 주관하고,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상회가 주최한 포럼은 '한중 신협력 시대의 경제교류'를 주제로 스마트 시티 추진 전략과 동북아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권평호 KOTRA 사장 등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포스코, SK하이닉스, SPC그룹, 세종텔레콤, 중국건축그룹, 알리바바, 화웨이, 화윤그룹 등 한중 대표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장석영 제4차산업혁명위원회 정부지원단장과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고양시-중국 한단시 경제협력도시 협약식, 한중 경제협력대상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양국 경제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경제와 통상, 사회,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