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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회원사 아이마켓코리아와 공동으로 26일 조선팰리스에서 '美 텍사스주 테일러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설명회'는 첨단 제조업 허브로 성장 중인 텍사스주 테일러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테일러시는 아이마켓코리아가 조성하는 미국 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를 중심으로 미국 내 GDP 2위인 텍사스주의 지리, 정책, 산업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설명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부사장을 포함해 와이씨, 한국카본, SH에너지화학 등 중견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IT, 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텍사스주는 수출 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점유율(41.3%) 확대를 도모할 최적지"라면서, "국내 기업이 산업 인프라, 지원 정책 등 텍사스주 테일러시 투자환경을 점검하고 시장 진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라고 밝혔습니다.'설명회'는 미국 텍사스주 산업 인프라 발전 전망, 테일러시 투자환경,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조성 로드맵 소개 및 참석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습니다.류지현 그래디언트자산운용 대표는 반도체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 한국 기업의 북미 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주요 대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골든 텍사스 삼각지대(Golden Texas Triangle) 오스틴-샌안토니오(Austin-San Antonio), 댈러스-포트워스(Dallas-Fort Worth), 휴스턴(Houston)에 구축된 견고한 산업 인프라 우수성을 공유했습니다.드웨인 아리올라(Dwayne Ariola) 테일러시 시장은 제조업 및 기반시설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비롯해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설명했습니다.김인철 아이마켓코리아 상무는 반도체, 2차 전지 등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개발될 26만평 규모의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주요 사업내용 및 경과를 공유하고 수요 맞춤 분양, 최적의 업무 환경 등 입주사 협력 시너지 제고를 위한 인프라를 소개했습니다.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부사장은 "대기업의 활발한 북미 시장 진출에 따라 협력관계에 있는 많은 기업의 동반 진출도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아이마켓코리아의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단독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높은 수준의 기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성공적인 현지화 터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텍사스주 테일러시는 2022년에 설립된 삼성전자 반도체 팹(Fab)을 비롯한 현지 진출 대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발전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견기업의 자체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요충지"라면서, "반도체 등 다양한 소부장 기업은 물론 IT, 바이오, 유통 서비스 등 중견기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산업 전반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9-27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에 나섭니다.중견련은 25일 한국공학대학교와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중견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이재광 기획처장, 최종필 경력개발처장, 이충열 중견련 회원관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여 및 지원, 중견기업 인식 개선 세미나 개최 등을 비롯해 중견기업 우수 인재 매칭 확대 및 공급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한국공학대는 1997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수 산업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모체로,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확보한 고급 인재 양성의 혁신 거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날 '중견기업 바로 알기' 특강에서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술 혁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소개했습니다.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유일중견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인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이공계 연구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에는 5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최초로 10월 대전에서 두 번째 박람회를 개최합니다.황수성 한국공대 총장은 "재학생들의 중견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 선호도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련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은 물론 한국공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제조 중견기업의 소부장 기업이 84.6%를 차지하는 중견기업계의 핵심 경쟁력은 혁신적인 기술력의 원천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확보한 인력의 원활한 공급 체계"라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공학기술 선도 대학인 한국공대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9-26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친화강소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최초로 대전에서 열립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벤처기업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10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태경그룹, 종근당바이오, 제너시스비비큐, SIMPAC 등 분야별 우수 중견기업과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미래컴퍼니,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중소기업 65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출범했습니다. 올해 5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활력 제고 및 청년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대전에서 개최합니다.올해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 및 심층 면접, 채용 설명회와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기업별 채용 상담관'에는 QR 코드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적용해 구직자 편의성을 높이고, '심층 면접관'에서는 온라인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실전 채용 면접을 진행합니다.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국방전직교육원 등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고졸, 군인, 석‧박사 등 다양한 청년 구직자 대상 지원 사업을 안내합니다.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청년친화강소기업이 함께 하는 만큼 채용과 구직 양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면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미래를 걸어볼 만한 희망의 거점으로 청년들에게 널리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지방 소멸 우려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의 성장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최초로 대전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라면서,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9-25
국민 대다수는 중견기업에 관해 알고 있고, 열 명 중 여섯 명은 중견기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중견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서 94.9%의 응답자가 중견기업을 인지하고 있으며, 64.4%는 중견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3%에 불과했습니다.'중견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는 중견기업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위상과 역량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살펴 효과적인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이번 조사는 8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국민 열 명 중 다섯 명(48.3%)은 중견기업과 대‧중소기업을 구별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중견기업 인식 개선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중견기업 육성정책을 기반으로,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극복 과정에서는 물론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도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이 수행해 온 유의미한 역할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업무의 다양성 및 자율성(27.1%)', '신속한 의사결정(21.9%)'이, 중소기업보다는 '재무 안정성(36.3%)', '성장 가능성(33.1%)' 측면에서 더 우수하게 인식됐습니다.응답자들은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재 양성 및 확보(53.9%)', '기술 혁신 및 연구 개발(46.4%)', '경영 효율성 제고(39.4%)' 등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부문은 물론 자금 지원 및 세제 혜택 등 정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소비자이자 근로자로서 국민의 긍정적인 인식은 중견기업 경영 활력 제고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면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는 한편 고질적인 규제 해소를 통한 합리적인 법‧제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9-24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2일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지원하는 2024년 'I’M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지난 9월 10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2024년 'I’M Challenge'를 개최, 15개 혁신 스타트업의 IR피칭을 진행하고 최종 10개 라인업을 확정했습니다.중견련은 지난 5월 중견기업 수요기술 및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으로 8월 1차 서면평가, 9월 중견기업-스타트업 1:1 밋업(Meet-Up) 및 최종 결선을 진행했습니다.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기술실증(PoC)자금을 비롯해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입주 지원 및 펀드·투자사 연계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합니다.올해 'I’M Challenge'에는 와이지-원, 이랜텍, 텔레칩스, 화신 등 10개 대·중견기업과 협력 희망 분야의 혁신 기술력을 확보한 14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지난해 중견련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출범한 'I’M Challenge'는 지난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매칭․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중견련 관계자"올해 'I’M Challenge' 성공 요인 분석을 기반으로 중견기업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 스타트업 정보 상시 제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지난 5월 실시한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견기업의 56%가 스타트업과 협업 검토 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정보 부족'을 꼽았다"라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호 이해를 높임으로써 산업 경쟁력 제고의 토대인 혁신적 연구개발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