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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신청을 접수합니다. 마감은 9월 16일입니다. 11월 셋째 주에 열리는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합니다.중견련은 대한민국 성장 사다리의 원활한 순환을 회복하고, 기업 성장의 가치와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중견기업 성장탑'을 신설했습니다.'중견기업 성장탑'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기업에 주어집니다.2019년 동신툴피아, 에쓰푸드 등 12개 사, 2020년 에스피지, 코맥스 등 7개 사, 2021년 덕일산업, 유니테스트를 포함한 6개 사 등 총 25개 기업이 수상했습니다.올해에는 기업가 정신 확산, 기술 혁신 외에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 중견기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입니다.최희문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이룬 값진 성취인 만큼, 꾸준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 정신과 혁신 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대기업, 글로벌 전문기업에 이르는 성장의 경로가 보다 넓게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기업 성장탑'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www.fomek.or.kr), 중견기업 정보마당(www.mme.or.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2022-06-20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6일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의 선순환을 목표로 세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를 뛰어넘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장기적 불황 우려를 해소할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자유, 공정, 혁신, 연대의 4대 기조는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토대로서 자유로운 시장경제의 가치를 강조하고,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극대화할 민간 주도 경제 패러다임 성공의 기본 요건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선진국 수준의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과 과학기술·산업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로서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는 한편, 국익, 실용, 경제 안보와 글로벌 공동체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정부 경제 정책의 핵심인 '민간 중심 역동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언급된 대로 '기존 틀을 깨는' 수준의 과감한 규제 개혁과 민간의 투자 의욕을 고취할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법인세 과표구간을 단순화하고, 현재 25%에 달하는 최고세율을 22%로 인하키로 한 것은 추상적 이념보다 국가적 실리를 앞세운 진취적 결정으로, 국부의 원천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세대 간 성공 노하우와 경쟁력의 이전으로서 기업 영속성 확보를 위한 기업 승계 제도 합리화 방안은 국가 경쟁력의 중심인 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과감한 조치로서 실질 위주의 정부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습니다.무엇보다 중견기업계의 오랜 요청이 반영된 가업상속공제 대상 매출액 기준 1조 원 상향은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을 일소해 기업의 적극적인 성장을 견인할 실효적인 촉진제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사전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의 경우, 급격한 고령화 추세를 적극 반영해 적용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유의미한 수준까지 한도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보다 과감한 혁신과 투자 여건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중견기업의 원활한 기업 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행 500억 원인 공제 한도를 최소 1,0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융복합의 시대 변화를 반영해 히든챔피언의 원류인 독일 등과 같이 업종 유지 조건을 폐지하는 등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중견기업계는 핵심 민간 파트너로서 정부의 경제 정책이 관행적인 법·제도, 문화와 인식의 장벽을 해소하고 기업 혁신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정부와 국회는 물론 각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2-06-16
중견기업계가 정부의 노동 정책 방향 변화에 따른 선제적 업무 혁신 방안을 모색합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5일 글래드여의도에서 '제10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개최, 정부의 노동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노무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유라코퍼레이션, 진합, 코나아이, 풍전비철, SIMPAC 등 중견기업 최고인사책임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 CHO 협의회'는 2017년 7월 출범한 중견기업계 인사·노무 담당 최고책임자 네트워크입니다. 인재 양성, 교육, 채용 등 인사·노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정책·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협의회'는 정부 노동 정책 방향과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주제 강의와 ESG 경영 시스템 구축 성공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변양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은 '새 정부 노동 정책 방향과 기업 대응' 주제 강의를 통해 "정부 노동 정책의 기본 방향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경제 근간의 '안전', '공정', '상생' 등 가치의 추구로 이해할 수 있다"라면서, "변화한 노동 정책 환경 아래, 생산성 및 성과 중심의 공정한 임금 체계 개발 등 인사·노무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ESG 경영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를 진행한 정기준 코렌스 상무는 2018년 도입한 ESG 경영 시스템 고도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단순한 원가 절감 노력이 아닌 인사, 조직, 환경, 안전 등 무형 가치 혁신을 추구할 때 임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 기업 문화 개선 등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될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노동 정책은 경제적 가치 창출의 주체인 동시에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으로서 기업 존속의 모습을 결정짓는 기본 조건"이라면서, "민간 주도 경제 패러다임을 선언한 정부의 노동 정책이 기업과 근로자의 호혜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동 정책·제도 변화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선제적인 인사·노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6-16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과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고도화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합니다.중견련은 14일 글래드여의도에서 '2022년 제1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개최, AI·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업종 간 디지털 협업 전략 등 B2B 제조 중견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일 디지털 역량 고도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경인양행, 남성, 신영, 태경그룹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중견기업,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등 IT 공급기업과 산업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2021년 한국생산성본부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불확실성, 인력·인프라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과 상대적으로 앞선 대기업 간 디지털 전환 격차*가 확인됐다"라면서, "올해 세 차례 예정된 '포럼'의 맞춤형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디지털 경영 혁신, 관련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이터·AI 활용률: (대) 22.4 % ↔ (중견) 2.0%, 디지털 투자 비율: (대) 26.5% ↔ (중견) 12.6%(한국생산성본부, 2021년)중견련은 2020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를 공동 출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뒷받침할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지난해 4월 설치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 등 사업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조업 비중이 높고, 다수 기업과 거래 관계를 맺는 중견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B2B 제조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및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 업종 분포: 제조업(35.8%), 도소매업(16.1%) 등, 중견기업 평균 협력사 수: 78.1개 사('2020년 중견기업 기본 통계', 산업통상자원부·한국중견기업연합회, 2021년) 이진준 카이스트 미술관 초대관장은 'AI·VR을 통한 미래형 미술관' 주제 기조 강연에서 최근 미술계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 기술 기반 뉴 미디어 아트 사례를 소개하면서, 단순한 업무 효율화·개선 차원의 디지털 전환이 아닌, 신규 비즈니스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적극적인 디지털 기술 활용을 제안했습니다.중견련이 산업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1년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 조사'에 따르면, 73.8%에 달하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기대 효과로 '업무 효율화'를 꼽았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전망은 24.5%, 27.1%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메가존클라우드와 에스넷시스템은 각각 '제조 중견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 및 사례', '디지털 전환을 위한 ESG 경영: 설비 에너지 최적화' 등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경영 모델 수립 등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혁신 우수 사례·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중견련은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 사업' 등 올해 산업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상담 부스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에스넷시스템, NHN 등 ICT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습니다.김태완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장은 "산업부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인식 제고→역량 강화→실행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업종별 중견기업과 IT 기업 간 가교, 산업 생태계 디지털 전환의 돌파구로서 '포럼'을 통해 많은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초석을 놓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심도 깊은 논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박종원 중견련 사업지원실장은 "'포럼'이 수요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촉진하는 오픈 협력 플랫폼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결정할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과 기업,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6-15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24일 상장회사회관에서'지식재산 생태계 변화,중견기업 특허 전략'을 주제로'2022년 제2회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세미나'에는'서연이화', '디섹', '바텍', '한샘'등 중견기업 임직원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세미나’는 박성준 특허법인 이룸리온 변리사의‘지식재산 생태계 현황과 미래 방향’,박주현 이룸리온전략컨설팅 이사의‘특허 전략 수립의 핵심 포인트 및 고도화 사례’주제 전문가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구성됐습니다.연사로 나선 박성준 특허법인 이룸리온 변리사는 허술한 특허 심사 시스템,불안정한 손해 배상 구조,경직된 지식재산 제도 등 국내 지식재산 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식재산 품질 향상을 위한 정밀한 심사 체계 구축,해외 지식재산권 지원 펀드 신설 등 글로벌 지식재산 시장 공략을 위한 특허 전략을 제시했습니다.이어 발표를 진행한 박주현 이룸리온전략컨설팅 이사는 핵심 특허 추출,특허 침해 대응 전략 수립,특허 인프라 구축 등 효율적인 특허 전략 수립을 위한 프로세스를 공유하고,로봇 연구 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 고도화 성공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발행일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