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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8일상장회사회관에서 '2022년 글로벌 경제 및 환율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6회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글로벌 경제 및 환율 전망을 토대로 중견기업의 실효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는 '다인정공', '삼보모터스', '경인양행' 등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세미나'는 NH투자증권의 '2022년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 '2022년 원·달러 환율 전망'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2022년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 주제 발표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미·중 갈등 등 글로벌 주요 경제 현안과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전망을 공유하고, 중견기업의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FX애널리스트는 '2022년 원·달러 환율 전망' 제하 강의에서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글로벌 외환시장 및 원·달러 환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발행일 2021-11-29
일곱 번째 공식 생일을 맞은 중견기업계에 금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정부포상이 주어졌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40개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 슬로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양향자 국회의원,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중견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업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에게 돌아갔습니다. 1세대 벤처기업가인 김 대표이사는 중국의 저가공세로 인한 LCD패널 가격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50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등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분야 원천 기술 확보, 과감한 원가 혁신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 등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프리미엄 TV 수요 확대에 대응해 디스플레이 사업군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2,803억 원의 수출 성과를 견인했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2차 전지와 반도체에 사용되는 일렉포일을 국내 최초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일렉포일의 양산화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2020년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9.7%)를 기록, 2,364억 원의 매출과 30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이끌었습니다.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확대된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강화해 2020년 역대 최대 실적인 2,14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디지털 전환 수요기업 대상 솔루션 무상 제공 등 산업계 상생 협력 및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가 된 입지전의 주인공인 송녹정 '율촌화학' 대표이사도 산업포장을 받았습니다. 대일 의존도 100%의 2차 전지 파우치셀을 국산·양산화하는 등 경영 및 R&D 역량을 집중해 2011년 취임 이후 10년 만에 5,206억 원의 매출을 기록, 38%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24명의 중견기업인 및 유관기관 임직원과 '종근당바이오' 등 세 개 중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중견련이 올해 신설한 그레이트 챔피언스 어워드(Great Champions Award)의 첫 수상자인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중견기업을 넘어 대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끈 공로를 기리고, 기업 성장의 롤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헌정의 의미를 담아 어워드를 신설했습니다. '유니테스트' 등 올해 새롭게 중견기업계에 합류한 여섯 개 우수 기업에는 중견기업 '웰컴노트'인 중견기업 성장탑이 주어졌습니다. 중견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견기업의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결 고리 역할을 튼튼하게 해주지 않았다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값진 결과를 거둔 중견기업인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국무총리는 "중견기업의 성장 단계 및 사업 특성별 기술 개발, 해외 진출, 인재 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2024년까지 견실한 중견기업 6,000개 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공세적인 R&D 투자와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산업 붕괴를 막고 재도약의 발판을 다져온 중견기업인들의 인내와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라면서, "경제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의 활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중견기업 정부포상을 확대하는 한편,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11-22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17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2차 탄소중립 산업 전환 추진 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경제단체, 철강·석유화학·정유·시멘트·자동차 등 산업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제2차 위원회'는 원활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계 의견 및 경영 애로를 수렴하고, 구체적 지원 정책의 첫 단추로서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 및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정부는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 및 전략'의 기본 방향으로 '정부의 정책·재정적 총력 지원에 바탕한 산업계 부담 최소화', '탄소중립을 기회로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과 미래 먹거리 창출', '탄소중립으로 인한 소외계층 없는, 함께 도약하는 대전환 실현'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연계·수립한 17대 분야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도 소개했습니다.경제계는 "정부가 2030년 NDC를 상향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부담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면서, "선진국보다 늦게 탄소중립을 향한 마라톤을 시작한 만큼 민관은 원활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효적인 제도 구축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계는 "규제보다는 탄소 감축을 잘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포지티브Positive 방식으로 산업계 전반에 탄소 감축 기술 혁신 유인을 부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한국 경제는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변곡점에 서 있다"라면서, "오늘 나눈 제언들을 면밀히 검토해 12월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 및 전략' 최종안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1-11-22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습니다.중견련은 15일 '제4회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후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3억 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습니다.'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2021년 연간 적립 기부금 2,000만 원과 회원사 후원 물품은 사단법인 해피피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정,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2020년 중견련이 론칭한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쿠쿠전자, 한국콜마, 오텍캐리어 등 1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사 전용 우수 제품 판매 서비스입니다. 중견련은 전체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 매년 전액 기부하고 있습니다.회원사 후원 물품은 동인기연 기저귀 가방 7,403개, 아성다이소 머그컵 3종 세트 3,384개, 오로라월드 아동용 마스크 19,200장, 휴온스 아동·청소년용 건강기능식품 20세트, 미래엔 아동도서·참고서 3,284권, 라이온코리아 손소독제·손세정제·치약칫솔 804세트 등입니다.중견련은 2018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을 슬로건으로 회원사가 참여하는 중견기업계 공식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견련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업종의 회원사가 물품 후원,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점자 동화책, 티셔츠,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기부 물품 제작,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금 및 물품 전달식으로 간소화했습니다. 올해 중견련 사무국 임직원은 개인별로 제작한 아동용 필통을 후원 물품에 더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좁거나 넓은 모든 골목 안쪽 이웃들의 활력과 온기도 반드시 되살아나리라고 확신한다"라면서, "중견기업계의 작은 성의가, 혹시라도 힘겹고 외로울지 모를 우리 모두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일깨울 따스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1-11-16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계 최대 연례 행사가 개최됩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1월 1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Leading the Future!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 슬로건 아래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과 중견기업 육성에 힘쓴 업무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합니다.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기업에 '중견기업 성장탑', 불굴의 기업가정신으로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끈 기업인에게는 '그레이트 챔피언스 어워드(Great Champions Award)'를 전달합니다.중견련은 대한민국 경제 기반을 강화한 기업의 성취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그레이트 챔피언스 어워드(Great Champions Award)'를 올해 신설했습니다.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하에 현장 참석자는 100명 이하, 포상 수상자와 일부 관계자로 제한됩니다. 기념식은 행사 당일 중견련 유튜브 채널(https://url.kr/m38Dbp)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셋째 주를 법정 중견기업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중견기업 유관기관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중견기업 관련 행사가 연계해 개최됩니다. 올해 중견기업 주간에는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외에도 중견련이 주관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 보고회(19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중견기업 공공연구기관 기술 협력 협약식(16일)' 및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18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올해 처음 개설된 중견기업 주간 통합 웹사이트(www.middlemarket.kr)에서 종합 일정, 동영상 중계, 개별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을 접수합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지속되는 팬데믹 아래 모두가 힘겨운 상황이지만,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략의 모색이 위기의 한복판,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느닷없이 닥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순간을 붙잡지 못할 것"이라며, "이른바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속도감 있게 이끌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공인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토대로 정책과 경영, 제도와 인식의 총체적인, 혁명적 변화에 당장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