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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기재부 1차관 주재 「경제6단체 간담회」 참석

  • 2016-04-14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재부 1차관 주재 경제6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경제활성화 및 구조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투자활성화 등 효과적인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의 부회장단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의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최상목 차관은 현재 당면한 세계적 저성장 기조하에서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역동성을 시급히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이를 위해 경제활성화구조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또한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투자·고용 주체인 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법안 모두가 19대 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청년·여성일자리 대책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실제 채용을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계속해서 제시할 계획이다. 법안 발의 노력과 함께 '서비스산업발전전략'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계는 경제활성화,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경제활성화 입법 노력, 투자·고용 확대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반원익 부회장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노동시장개혁, 금융개혁 등 각종 법·제반 인프라 등을 선진화해 기업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노동시장 개혁 관련법, 서비스발전법 등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견기업계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