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백운규 산업부 장관 초청 제170회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

  • 2018-03-12

 

정부가 중견기업의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중견기업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170회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의 연사로 나서, "우리나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는 데 우리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관계부처 역량을 결집해 '중견기업 비전 2280'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연회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해 아주그룹, 삼강엠앤티, 네패스, 캠시스 등 중견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백 장관은 최근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해방안'의 주요 내용을 중견기업인에게 직접 설명하고, 5대 신산업 프로젝트, 주력산업 고도화 방향 등 핵심 산업 정책의 비전과 세부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백 장관은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1%에 불과하지만 일자리의 5.5%, 매출액의 17.3%를 담당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경제의 허리"라면서, "작년 기준 34개인 매출 1조 원 이상 중견기업 수를 2022년까지 83개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와 청년 취업난 해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기술 분야 초기 중견기업의 고급 연구인력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중견기업 채용 로드쇼, 일자리 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장관은 "우수 인재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위해 산업부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양질의 알자리 창출은 소득주도 성장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자 핵심 연결고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 비전 2280'은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로 설정하는 과감하고 정확한 성장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이라면서, "독보적인 성장 신화를 일궈 온 중견기업만의 도저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