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2018 히든챔피언 탐방 프로그램

  • 2018-06-29

 

청년들이 지역의 숨겨진 우수 중견기업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지역 중견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8일 '2018 히든챔피언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을 방문해 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인사담당자 면담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대학교 여름 방학 동안 전남, 충청‧전북, 경북, 강원 지역에서 총 네 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1차 탐방에 참가한 대학생 30여 명은 전남의 우수 중견기업 오이솔루션과 성창이앤씨를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연구시설, 생산라인, 업무공간을 견학하고, 기업의 인재상, 채용 프로세스, 복지제도 등을 살폈습니다다. 탐방 후기를 글과 영상으로 개인 블로그에 올릴 예정입니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 중견기업 우수인재 유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별 릴레이 채용 설명회인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와 '히든챔피언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월 충남대에서 열린 1차 '스카우트'에는 청년 구직자 295명, 5월 전북대의 2차 행사에는 367명이 참여했습니다.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5차까지 진행합니다.

최희문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지역 소재 중견기업들은 높은 성과와 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탓에 인재 확보에 고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중견기업 인식 개선 공모전',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히든챔피언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견기업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