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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관세 환급과 FTA 활용 전략'을 주제로 '제4회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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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관세 및 FTA 관련 이론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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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다이아몬드공업', '세코닉스', '한국카본', '퍼시스홀딩스' 등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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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관세법인 씨티엘의 '수출 신고 및 관세 환급 방안', 'FTA 활용을 위한 전략'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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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관세사는 '수출 신고 및 관세 환급 방안' 주제 강의에서 '관세법' 및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등 환급에 관한 특별법' 상 환급 비교 분석을 통해 수출 신고와 관세 환급의 연계성을 설명하고, 관세 환급 절차, 개별·간이 정액 환급 요건, 소요량 산정 방법 등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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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을 위한 전략' 발표에서는 중견·중소기업의 원산지 판정, 인증 수출자 자격 취득 등 체계적인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