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혜주시 대표단이 4월 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탕쥔 중카이 하이테크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구양지, 후이저우 퉁후 생태지혜구 관리위원회 전직 부주임 등이 참석했습니다.
탕쥔 부주임은 "2015년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조성된 혜주시 한중산업단지는 '일대일로'의 이니셔티브 협력 플랫폼으로서, 반도체, 신소재, 물류 등 산업별로 다섯 개 구역을 나눠 분야별 우수 기업 유치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면서, "투자 유치 설명회, 중견련-단지 입주 기업 간 온·오프라인 간담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혜주시 한중산업단지에서 한국의 우수 중견기업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한국과 중국은 오랜 친구이자 친밀한 협력자"라면서, "중국은 수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인만큼,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중견기업이 혜주시 한중산업단지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