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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최근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로 최고조에 달한 군사적 긴장 상황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의 중견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키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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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독자적 기술력을 자랑하는 중견기업들은 견실한 성장세와 비전을 가진 글로벌 전문기업들로 전체 고용의 약 10%를 담당,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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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협조를 통해 전역 연기 신청 장병들의 중견기업 취업 수요를 파악, 희망과 적성에 맞는 우수 중견기업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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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북한의 도발로 전운마저 감도는 극단적 위기 상황에서 전역을 미루면서까지 국방 의무의 진정한 의미를 진취적으로 고양시킨 장병들의 결단은 소중한 귀감”라면서, “장병들이 조금이라도 취업 걱정을 덜고 보다 큰 희망과 자부심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