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2016 기술매칭 컨퍼런스 개최

  • 2016-10-26

중견련, 2016 기술매칭 컨퍼런스 개최

“중견·중소기업, 신성장동력 발굴 위한 산학연 협력 본격화”

               

                                                      - 일 시: 2016. 10. 26(수) 10:30~15:30
                                                      - 장 소: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3층)
                                                      - 주 최: 중견련·서울대·연세대·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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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2016 중견련-서울대-연세대-고려대 공동 기술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학연 연계를 통한 중견·중소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최고의 대학이 함께 중견·중소기업과의 기술매칭에 나선 첫 사례로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 컨퍼런스는 ‘축적의 시간’을 주제로 한 이우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의 기조 강연과 대학 별 유망 기술 발표, 기술 전시 및 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 특히 기업의 수요와 대학의 유망 기술간 사전 매칭을 토대로 마련된 1:1 면담에서는 핵심 기술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및 이전 방안이 모색됐다.

□ 중견련 관계자는 “산학협력, 연구활성화, 신기술공급으로 이어지는 산업 체질 강화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려면 기술수요자인 기업과 공급자인 대학 간 협력 강화가 필수”라고 컨퍼런스의 의의를 밝혔다.

   ◦ 중견련은 지난해 서울대와 공동으로‘제1회 기술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한편 분야별 유망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각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나서 바이오·의료, 나노·환경, IT융합·기계 등 ‘산업혁명 4.0’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분야의 유망 기술 열여덟 종의 특징과 기술별 사업화 가능성을 설명했다.

□ 최선집 중견련 대외협력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약 10%에 불과할 만큼 극히 낮은 것은 기업과 대학 간 정보 교류 부족과 인식 차이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목말라 있는 중견기업들의 원천기술, 융합기술 개발은 물론 대학의 연구기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