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회원사 '대성엘텍', 자율주행차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 2017-06-05

중견기업 '대성엘텍', 자율주행차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

□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전문기업인 '대성엘텍'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 및 IVI 플랫폼 기술 혁신을 본격화한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대성엘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7년도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대성엘텍'은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기록장치(ADR, Accident Data Recorder)'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ADR은 항공기 블랙박스처럼 사고 시점 전후의 차량 내외부 영상과 음성기록, 차량센서 데이터, IVN(In-Vehicle Network) 등의 정보를 저장하는 사고 원인분석 및 기술보완을 위한 필수 장비다. '대성엘텍'은 ADR 데이터의 조작 및 무단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기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 현대모비스, 세코닉스, 베라시스 등 관련 부문의 첨단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핵심기술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40억 원 규모로 정부가 24억 원을 지원한다.

□ 국책과제를 총괄하고 있는 김현수 '대성엘텍' 연구소장은 "IVI 시스템 기술 개발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ADR 품질을 혁신적으로 높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자율주행차 및 IVI 시스템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의 견고한 터전을 마련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