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세종텔레콤' 우리사주 100% 청약 완료
중견기업 성장성에 대한 직원 신뢰 매우 높아

□ 악화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도 중견기업의 성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인케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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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세종텔레콤'의 우리사주 1,500만주가 100% 청약됐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예정주식 3억주의 5%로 청약금액은 91.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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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주 투자조합인 우리사주조합은 종업원지주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자본시장육성법은 공개, 유상증자 시 공급주식의 20% 이내에서 우리사주조합에 우선적으로 주식을 배당하도록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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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사주의 높은 청약률은 소속 기업의 성장 비전과 가치에 대한 근로자의 높은 공감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자발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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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100% 청약의 의미는 앞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회사가 좋아질 것이라는 임직원들의 믿음의 표현"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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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주발행가는 612원이며, 구주주 청약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공모 청약은 7, 8일에 진행되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