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회원사 '세라젬', 지역 외국인 근로자 결혼식 후원

  • 2017-09-25

중견련 회원사 '세라젬', 지역 외국인 근로자 결혼식 후원

추석 맞아 경제 약자에 온정, 세 쌍 결혼식서 신혼여행까지

□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 중견련은 회원사 '세라젬'이 24일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최한 '제7회 추석맞이 외국인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외국인 합동결혼식 후원사로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세 쌍의 결혼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추석맞이 외국인축제'는 한가위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에게 한국 문화의 '情'을 나누고, 내국인에게는 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감의 장이다. 각국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동체의 호혜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2,000여 명과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철 '세라젬' 대표이사, 정부, 국회, 대사관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 축제에서는 시간이 없어 대사관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영사 서비스, 국가별 전통 문화관, 출입국 관리소 이동상담소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와 정보 제공 및 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 '세라젬'은 지난 3월 행사 주최기관인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운영 지원, 여성외국인근로자 쉼터 개설 및 운영 지원, 글로벌 창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 온열기 사업 브랜드 '쉘렉스', 여성헬스케어 브랜드 '나비엘', '클럽밸런스5' 및 코스메틱 브랜드 '세라젬 헬스앤뷰티' 등 사업 다변화를 통해 독보적인 헬스케어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은 '세라젬'은 성장의 결실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하는 사회적 윤리경영 기업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 2006년부터 11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6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 4월에는 보다 체계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세라젬 희망나눔 봉사단'을 창단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헌혈봉사활동 등을 추진했다. 

  ◦ 중국의 낙후된 초등학교 재건축 사업인 '세라젬 희망소학교 프로젝트' 통해 여덟 번째 건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박애위생원 설립, 북경대학교, 남개대학교, 청화대학교, 길림대학교 등 네 개 대학교 장학금 지원, 인도의 세라젬 드림스쿨 프로젝트, 베트남, 방글라데시 다카대학 등 빈곤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네팔 지진피해 지원 등 여러 나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현지의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 이러한 활동으로 2016년에 2년 연속 재중한국 CSR 최우수 모범기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대통령 산업포장을, 2017년에는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공유가치 경영대상'을 2년째 수상하기도 했다.

□ 이규철 '세라젬'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이자 이웃으로 화합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글로벌 전문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소명의식 아래 삶의 터전을 나누는 공동체의 문화적 기풍을 일구는 데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