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출범"
중견기업 홍보 환경 개선 위한 실효적 협력 방안 모색
- 일 시: 2017. 10. 31(화) 10:30 ~ 11:30
- 장 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회의실
□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위상에 걸맞은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 홍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범중견기업 협의체가 출범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1일 중견기업 홍보담당자 20여 명을 초청해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출범식에는 아주그룹, SM그룹, 루멘스, 샘표식품, 패션그룹형지 등 유수의 중견기업 홍보담당자와 김규태 중견련 전무,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은 "보도자료 배포, 인터뷰 및 간담회 주선 등 언론 홍보와 다양한 온라인 홍보로 구성된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 활용 기업이 많아지면서 개별 기업의 홍보와 중견기업 인식 제고, 홍보 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네트워크' 출범의 취지를 밝혔다.
- 중견련은 언론 대응 경험이 다소 부족하거나 홍보ㆍ마케팅 전담 인력을 두기 어려운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 중견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에만 일흔 여섯 개 기업 대상 118건의 서비스를 수행했다.
□ 참가자들은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와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 애로사항 해결과 홍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중견련은 분기별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홍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 워크숍, 언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군호 루멘스 부장은 "중견기업 홍보 업무의 어려움을 나누고 업종을 가로질러 현장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보다 많은 중견기업이 참여해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악화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은 필수"라면서, "'중견기업 홍보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회원사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실효적인 홍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