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민국 재도약 이끌 혁신성장 핵심 동력은 중견기업"

  • 2018-11-15

"대한민국 재도약 이끌 혁신성장 핵심 동력은 중견기업"
강호갑 중견련 회장, '2018 중견기업 주간' 앞두고 전북대학교, 영남대학교서 특강

□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중견기업 알리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강호갑 회장이 8일 전북대학교, 14일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학부생과 최고위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혁신과 기업가 정신’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11월 19일 시작되는 '2018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 강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독일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중견기업은 경제 위기 시에도 대내외 충격을 흡수해 재도약의 발판을 놓을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핵심 경제 주체"라고 말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EU 국가가 경제적 난관에 봉착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독일은 미텔슈탄트로 불리는 중견기업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까지 유로존의 두 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 강 회장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견실한 성장의 역사를 써내려온 중견기업이야말로 혁신성장의 전위"라면서,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견기업을 중심에 둔 산업정책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한국경제가 생존하고 또 다른 도약을 이뤄내려면 무엇보다 민간의 혁신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 회장은 창조적 파괴와 혁신의 핵심 주체인 '기업'의 활력을 높이려면 기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비합리적인 '반기업정서'를 불식하는 데 각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강 회장은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어깨를 다투는 글로벌 전문기업"이라면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