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기업 Young CEO, 베트남서 4차 산업혁명 돌파구 모색

  • 2018-11-26

중견기업 Young CEO, 베트남서 4차 산업혁명 돌파구 모색
중견련,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베트남 탐방 프로그램 진행

                

                                                             - 기 간: 2018년 11월 22일(목)~25일(일)
                                                             - 장 소: 베트남 호치민시

□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30여 명을 초청해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명문장수기업센터는 2017년 4월 비회원사를 포함한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모임인 'Young CEO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다양한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 관계자 면담, 빈증(Binh Duong) 산업단지 시찰, 현지 진출 중견기업 방문, 중견·중소기업 Young CEO 글로벌 교류회, 베트남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 첫 날에는 호치민시 산업단지관리위원회(HEPZA)를 방문해 베트남 산업무역부, 과학기술부 산하 혁신기술원(SATI) 관계자들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의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6.8%에 달했다. 신남방정책 대상 핵심 국가로서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 혁신의 거점이자, 새로운 해외 시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 둘째 날에는 빈증 산업단지를 시찰하고,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 국영회사인 베카맥스(BECAMEX)를 찾아 베트남의 비즈니스 관행, 투자 환경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 빈증 단지에 입주해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안착한 니트의류 수출기업 '신성통상'과 글로벌 LED 전문기업 '루멘스'와의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사회와 경제의 ‘진짜’ 특성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 참가자들은 '호치민 Young CEO 협회' 회원 20여 명과 만나 현지 인력채용, 공장입지 선정 등에 관한 구체적인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방문,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호치민 Young CEO 협회'는 '송월타월'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활동해 온 중견‧중소기업의 차세대 리더 커뮤니티다. 

□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베트남, 미얀마 등 신남방정책 대상 주요 신흥국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독일 오너스포럼 후계자 커뮤니티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중견기업 강국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