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워라밸' 기업 문화 확산 이끌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여가친화기업' 선정
□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여가 친화적 기업 문화, 이른바 '워라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한전산업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증식은 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됐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근로자 휴식 보장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한다. 2012년 도입된 이후 11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 '한전산업개발'은 2016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 '한전산업개발'은 '뻔뻔(Fun Fun)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여가 지원,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칼퇴근을 하려면 불가피하게 '뻔뻔'해져야만 하는 일반적인 기업 문화를 위트 있게 비틀어 프로그램의 이름을 정했다.
◦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정시 퇴근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2014년에는 태안, 동해, 하동 등 사업소 근처에 무료 하계 휴양소를 설치했다. 가족 초청 문화체육행사, 분기별 직장 부모 교육 등 가족 친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직원들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사내 도서관 운영, 매주 금요 영화 상영, 분기별 명사특강 개최, 온·오프라인 외국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 본사 및 전국 63개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130여 개의 사내 동호회 규모는 업계의 '희귀 사례'다.
□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근로자의 휴식은 차가운 생산요소로서 단순한 노동력의 재충전이 아닌 가족과 공동체의 온기를 복원하는 '워라밸'의 필수 조건”이라면서, “일자리의 미래가 더욱 불안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원들의 행복한 삶과 기업의 발전이 서로를 견인하는 새로운 경영 모델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