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3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 개최
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스타트업 미래 성장 동력 발굴 협력 강화
- 일 시: 2021년 6월 25일(금) 09:00~11:30
- 장 소: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제3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25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됐다.
◦ '제3회 상생라운지'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중견기업 상생펀드 투자 설명, 우수 스타트업의 IR 피칭 순으로 진행됐다.
- 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난해 9월 출범한 '상생라운지'는 중견기업의 경륜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이다.
- 산업부는 지난 2월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상생라운지'를 주요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설정했다. 우수 스타트업과 미래차ㆍ바이오헬스ㆍ시스템반도체 등 BIG3,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D.N.A 분야 중견기업의 협력을 토대로 신성장 동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 2024년까지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①사업다각화, ②글로벌화, ③디지털화 지원
□ 김기찬 교수는 '사업 모델은 영원하지 않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서로 협력해 피보팅하라!' 주제 기조 강연을 통해 대내외 협력 확대를 통한 4차 산업협명 시대의 새로운 지속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 김 교수는 '블랙스완*'과 '그린스완**' 등 예측하기 힘든 돌발 위기에 언제든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 역량 구축 중심의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 전략을 과감히 탈피해 외부 기업의 역량을 적극 흡수하고, 나아가 협력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 전략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블랙스완: 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일 만큼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파급효과를 야기하는 사건
** 그린스완: 이상 기후로 천연 자원, 농산물 가격이 급변하고 폭염, 폭풍 등 자연 재해로 막대한 경제적 타격이 발생하는 상황
□ 혁신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서는 센서ㆍ모듈 전문 아고스비전, 여행 모빌리티서비스 플랫폼 전문 플래틱스, 자동차손해보험 솔루션 전문 카비, 라이다 센서 전문 시그봇, 드론 물류 솔루션 전문 니나노컴퍼니, 레이더 센서 전문 비트센싱, AIㆍ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플랫폼 전문 네이처모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전문 트위니 등 8개 스타트업이 모빌리티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 '상생라운지'는 올해 총 여섯 번 개최된다. 2월에 열린 1회 행사에는 지능형 제조ㆍ첨단 기계 분야, 4월 2회에는 에너지 분야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바이오, 지식서비스 등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www.koiia.or.kr, 070-5143-1742)에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 김태완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장은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협력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