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새롭게 취임한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과의 "다정해 보이는" 투샷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황총장은 보기 드물게 꽤 괜찮은,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일을 대하는 자세는 엄격하지만 늘 웃음과 여유가 있습니다. 자신보다는 타인, 개인보다는 조직을 늘 배려하고 우선시합니다. 아무리 힘든 순간도 유연하고 융통성있게 극복해 나갑니다. 스스로를 내세우지 않고 타인에게 공을 돌립니다. 모든 일을 복잡하고 어렵게 풀기보다는 쉽고 간단하고 지혜롭게 풀어나갑니다. 그래서 주변에 따르는 사람, 연락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여 1997년 경기도 시흥시에 개교한 4년제 사립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속 대학으로 운영중입니다.
약칭은 한국공대(韓國工大)이며, 영문명 Tech University of Korea의 약칭은 TU Korea입니다.
설립 당시의 산업대학 지위로는 학교 발전에 한계가 있었기에 2012년 일반대학으로 전환하였고, 2018년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속 대학이 되었습니다. 2022년 개교 25주년을 맞이하여 공학기술 선도대학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명을 한국공학대학교로 변경하게 됩니다.
앞으로 한국공학대학교와 저희 중견기업연합회가 서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 중견기업의 성장,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껏 노력해 보자고 굳게 약속하였습니다.
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학에서 인생 2막 새출발을 하게 된 황수성 총장의 앞날에 큰 영광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